젠지세대 혹은 Z세대의 의미부터 알아보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Z를 사용해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를 뜻한다. ‘Generation Z’라는 의미인데, 간편하게 젠지(Gen-Z)로 부르며, 1995년부터 2010년생까지를 말한다. 그 앞세대가 1965년도부터 1979년도까지의 X세대, 1980년도부터 1990년도 초반까지의 Y세대인 것이다. 이처럼 세대를 알파벳으로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캐나다 작가인 더글러스 커플랜드의 소설 에서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르지만 마땅히 정의하기 힘든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X세대’로 표현하면서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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