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3.21%(170원) 상승한 5,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58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기타법인이 각각 97주, 1주, 11,48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등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 기관, 기타법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등 매수 우위로 모비릭스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6.60%(19원) 하락한 269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5,36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주, 30,20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기관 등의 매수 우위로 전일 16%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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