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이 31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천안시와 한국OB축구회가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천안시는 1일 한국OB축구회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축구 역사 관련 유물수집 등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을 통해 한국OB축구회의 다양한 인물에 대한 기록과 자료를 수집·보관·연구·전시하며, 한국OB축구회는 회원, 축구 원로의 소장품 기증과 홍보에 협력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OB축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이 축구 원로들을 소개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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