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충북 증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 업체인 대영유비텍(주)의 정경영 연구소장이 증평군 스마트도시 비전, 스마트도시서비스 모델 정립 등 추진전략을 설명하며 미래 증평의 혁신적인 도시 모습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참여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검토, 보완을 거쳐 증평군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전략 및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전체적인 내용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영 군수는 “도시에 ICT기술을 입혀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목적”이라며 “각 부서의 의견 제시는 물론 군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부서별 의견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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