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9회에서는 고준의 ‘무지개 라이브’, 이장우의 ‘오늘은 축가 프린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준은 “사실 춤꾼으로 유명했다. 어렸을 때 춤을 좀 췄었다. 팝핀 1세대?”라며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태사자의 ‘Time’이라는 노래의 꽤 많은 부분이 제가 짠 안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최연소 안무가였다는 것. 이어 “지금까지도 춤에 관심이 많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라며 문워크를 선보였다.
고준이 10분 동안 양치질을 하자, 기안84가 “보통 한 번 닦는 사람들이 오래 닦더라”라고 전했다. 고준은 하루에 두 번 이를 닦는다고 밝혔다. 기안84는 “난 한 번 닦아서 오래 닦는다”라며 아침에만 양치질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샤이니 키가 “자기 전엔 안 닦아?”라며 놀랐다.
이후 고준이 그림 작업에 몰두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어릴 적 만화책 맨 뒤의 일반인 공모작에 실린 적 있다”라며 뛰어난 그림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다리 부상으로 연기를 쉰 적 있다. 우울감 회복을 위해 그림 치료를 권유받았다”라며 이후 자연스레 그림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저도 미술하고 정신상태가 좋아졌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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