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국내 아트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 팝업스토어를 명동본점 10층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면세점 채널 최초로 입점한 세븐에잇언더는 2022년에 런칭한 서울 기반 스니커즈 브랜드다.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아트 큐레이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전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2일까지 운영되며 스니커즈 해체 아티스트 '루디'와 협업한 '루디인다하우스' 에디션을 100개 한정 판매한다. 좌우가 다른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본산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스니커즈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세븐에잇언더가 지난 2년간 진행한 아트 스니커즈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전시한다. 아트 토이 아티스트 쿨레인과 협업한 'X-1'을 비롯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스톰 타투이스트 도이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장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세븐에잇언더 소셜 계정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워킹토이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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