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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공간정보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정보인이 화합하고 미래 발전을 다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이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 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해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 위치 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대청초 김소은 학생 등 2명과 대한민국전도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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