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저 F/L 예상도 <출처=차가치> |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화를 둔 차세대 그랜저 예상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 자동차 블로거 차가치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린 그랜저 페이스리프트(F/L) 예상도를 선보였다.
▲ 그랜저 F/L 예상도 <출처=차가치> |
그가 공개한 예상도는 크게 4가지인데, AI가 예측한 그랜저 F/L은 다소 상이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현재의 단조롭고 심플한 디자인을 벗어버리고 과감하고 공격적인 전면부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이다.
▲ 그랜저 F/L 예상도 <출처=차가치> |
실제로 AI가 그린 예상도 중 하나는 머슬카를 연상케하는 울룩불룩 한 후드를 채택했다. 여기에 후드와 그릴을 가로지르는 부메랑 형태의 디자인을 세로로 과감히 배치했다.
또 다른 예상도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패밀리룩 대비 활처럼 휘는 디자인을 채택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 그랜저 F/L 예상도 <출처=차가치> |
검은색 그랜저 F/L 예상도는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주간주행등을 연상케하는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배치했는데 세로형 디자인이 헤드램프의 가로형 디자인과 엇갈리면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마지막 예상도는 곧 앞으로 튀어 나갈 것 같은 후드 디자인을 얇은 휠 스포크와 조합해 공격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르면 2025년 중순 이후 그랜저 F/L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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