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급 변화"... 스포티지, 당장 사면 안 되는 4가지 이유는?

"풀체인지급 변화"... 스포티지, 당장 사면 안 되는 4가지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11-01 13:40:00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가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1년에 출시된 5세대 초기형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후기형으로 실내외 디자인이 달라지고 편의 사양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패밀리룩 따라가는 외관

외관은 기아 패밀리룩을 따라간다. '> <'모양이던 주간주행등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는 세로형으로 배치된다. 측면은 변화가 크게 없다. 후면에 위치한 테일램프는 안으로 꺾이는 'ㄷ' 자로 변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사진,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참고사진,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외관에 비해 큰 변경이 없는 실내

실내 모습은 정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적이 있다. D 컷 형태의 2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 정전식 그립 감지 핸들 사양이 적용된다. 디스플레이와 센터패시아, 공조 장치 기능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열선, 통풍 시트 기능은 버튼으로 따로 빼놓은 것이 특징이다.


편의 사양에 초점 둔 신형 스포티지

또한 실내에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로 탑재될 예정이다. 투싼이 부분 변경을 진행했을 때 HUD가 추가된 것처럼 스포티지도 HUD가 적용된다. 오디오 시스템은 크렐에서 하만 카돈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전방주시 카메라도 탑재된다.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자동 8단 변속기 장착 및 디젤 모델 단종

신형 스포티지는 실내외 디자인 변경보다 파워트레인이 크게 바뀔 예정이다. 먼저, 디젤 모델은 현행 모델을 이제 단종된다. 국내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LPG,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두 환경부 인증을 마쳤지만 디젤 모델은 등록되지 않아 단종을 암시했다.

가솔린 모델은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현행 모델은 수동 기반 자동 변속기인 7단 DCT가 장착됐으나 이제는 자동 8단 변속기가 적용된다. 7단 DCT는 꿀렁이는 승차감, 내구성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판매 중인 기아 스포티지(사진=기노현 기자)
▲현재 판매 중인 기아 스포티지(사진=기노현 기자)

한편, 최근 유출된 기아 딜러의 문자에 의하면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 출시는 11월 5일로 알려졌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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