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온의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럭셔리는 이탈리아 부티크와 손잡고 15만여개의 해외 명품을 패션 매거진(잡지) 형태로 보여주는 온라인 쇼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온앤더럭셔리는 공식 대행사를 통해 해외명품 주문부터 상품 통관, 검수, 배송까지 모든 유통 과정을 관리해 직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쇼룸에서는 국내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명품 라인도 만날 수 있다.
프라다 패딩과 톰브라운 니트·가디건, 구찌와 버버리 패션잡화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품목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패턴의 가방으로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스프레이 그라운드'(SPRAY GROUND)'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썬스'(SUNS)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이번 온앤더럭셔리 쇼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최대 2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장은 "파트너사인 로원홀딩스와 협업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명품 구매 시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해 해외 현지 명품 쇼핑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롯데온에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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