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지드래곤이 조세호의 쇼핑템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나도 못 구하는 GD템이 있다. 다 형(세호)이 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어떻게 구하는 거냐. GD 당사자도 못 구한다는데"라고 황당해했고, 지드래곤은 "사이즈가 남자 옷은 별로 안 들어온다. 딱 저희 체형에서, 여자 브랜드에서 나오는 큰 사이즈를 남자가 입을 수 있는 게 딱 1, 2개다. 분명 오더는 제가 하는데, 홀드도 했던 것 같다. 다음 날 보면 세호 형이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저도 입어봤다가 '얼마요? 생각해 볼게요' 하고 온 거다. '어우 이 돈을 어떻게 주고 사?' 하면서. 그런데 다음날 세호 형이 입고 있는 거다. '형 이거 너무 비싸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샀지?'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호는 "용기를 냈다. 큰 용기를"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세호도 잘 벌지만 지드래곤 벌이만큼 아닐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서 후회를 많이 했다. 카드값 보면 '이거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 아이템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으로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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