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한 행사에 정상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0월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뒷바라지했던 전처의 분노 왜? 트리플스타 과거 폭로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트리플스타 전처 A씨는 사생활 폭로를 한 이유에 대해 "트리플스타의 저주와 협박 그리고 혼인 파탄 사유를 밝혀 더 이상의 억측을 방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리플스타와 A씨는 2014년에 만나 4년간 교제하다 잠시 헤어진 뒤 약 2년 동안 각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기간에 트리플스타는 여성 B씨와 넉 달 이상 만남을 가졌으며, 2020년에 A씨와 재회했을 때도 B씨와 계속 연애하다 뒤늦게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이후 트리플스타는 2022년 5월 A씨와 결혼했습니다. A씨는 결혼 전 트리플스타의 양다리에 대해 모르다가 나중에 B씨와 연락이 닿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결국 트리플스타와 전처 A씨는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처 A씨는 이혼 후 1년 가까이 연애를 하지 않다가 지난해 새로운 남성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트리플스타와도 아는 사이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트리플스타는 전처 A씨와 남성에게 협박과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A씨는 트리플스타 지인으로부터 'A씨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하게 됐다'라는 취지의 말을 지속해서 들었다고 한다"며 "결국 A씨는 두 사람의 진짜 혼인 파탄 이유에 대해서 공개하기로 결심한다. 결혼 준비과정에서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사건을 비롯해 함께 거액을 투자해서 만든 레스토랑의 공금을 트리플스타가 A씨 몰래 부모님에게 보내다가 적발됐던 사안 등이 대표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A씨가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는 과정에서 약 4억원을 썼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A씨가 무려 37억원에 달하는 전셋집을 홀로 준비해 왔을 정도다"라며 "트리플스타 부모님과 A씨가 각각 1억5000만원씩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에 투자했지만 경영 상태가 나빠졌다. 오랫동안 적자를 봐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 트리플스타는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부모님에게 몰래 보냈다가 A씨에게 발각돼 갈등이 깊어져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트리플스타와 연인 관계일 당시 트리플스타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서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그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며 "트리플스타가 A씨에게 지인들과 잠자리를 한 뒤에 XXXX라는 특정 행동을 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위 내용은 트리플스타 전처 A씨의 주장이기에 이진호는 트리플스타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한 행사에 정상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3일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미식행사 '2024 A50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는 트리플스타와 안성재 셰프가 참석합니다.
해당 행사는 파인다이닝 메뉴 네 가지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행사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들이 참여하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울시에 트리플스타 불참 민원을 넣었지만,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미식 행사 출연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혀 더욱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1991년생)인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그는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트리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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