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16.13%(40원) 상승한 288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118주, 29,62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9,178주, 103,86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보합세에서 급등해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기타법인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과 기타법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 등의 매수 우위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6.13%(930원) 하락한 14,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75,86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4,575주, 634,341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향후 신작 등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 ‘NEXT ON’ 등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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