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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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1일 시간외에서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5% 오른 12만82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한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발표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금일 오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1억71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동기 기록했던 172억5300만원 대비 277.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 늘어난 9772억800만원, 39.5% 성장한 371억6000만원으로 39.5% 증가했다.
이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우(090435)도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5% 뛴 3만6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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