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31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교류·협력 행사를 가졌다.
두 도시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책 협력과 문화 교류 등을 한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 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저출산 대응 공동 캠페인을 한 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김치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광주의 맛과 멋을 경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철도 건설 등 두 도시가 뗄 수 없는 상생동반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여성 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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