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글로벌 테크·스타트업 전문 뉴미디어 ‘뉴 이코노미즈(NEW ECONOMIES)’가 발표한 ‘2025년 주목할 만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뉴 이코노미즈(NEW ECONOMIES)는 세계 최대 극초기 벤처캐피탈(VC) ‘앤틀러(Antler)’ 출신 ‘올리 포시스(Ollie Forsyth)’가 설립한 뉴미디어로, 최신 경제 동향부터 테크, 스타트업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2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지원하는 전세계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인터뷰,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해 ‘2025년도에 주목할 만한 기업’ 180곳을 선정·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비마이프렌즈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25년도에 주목할 만한 기업’은 ▲생성형 AI(Gen AI) ▲커뮤니티(Community) ▲수직 플랫폼(Vertical platforms) 3개 부문에 걸쳐 공개됐다. 비마이프렌즈는 커뮤니티 부문 중 ‘수익화 커뮤니티(Monetize community)’ 카테고리 유망 기업에 선정됐다. 비스테이지의 핵심 기능인 ‘멤버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통 기능을 연계하고 아티스트와 팬덤의 결집력을 강화시킨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비마이프렌즈는 2021년 설립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고객사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e스포츠 구단 ‘T1’과 K-POP 아티스트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아이엠’, ‘키스오브라이프’, 배우 ‘나인우’, ‘배인혁’, 뮤지컬 IP ‘킹키부츠’, ‘어쩌면 해피엔딩’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90개가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베트남,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30개국에서 비스테이지에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3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팬덤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팬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는 매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비마이프렌즈는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e스포츠, 문화예술, 배우 등 IP를 가지고 있거나 IP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하도록 지원한다.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와 솔루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서다”며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테크(Fandom-Tech)’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IP 홀더들이 더욱 전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진출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걸그룹 ‘NMB48’,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 발리우드 배우 ‘재클린 페르난데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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