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가장 세심한 케어
ⓒ 루시아메디컬케어(Lucia Medical Care)
-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메디컬 케어 프로그램 제공
- 진정한 의미의 웰빙을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Mens sana in corpore sano’, ‘Sound mind, sound body’, ‘心身一如’.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몸과 마음이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인지하여 만들어진 말들이다. 흔히 ‘몸은 마음의 집’이라고 표현한다. 신체의 건강은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마음의 건강 역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신체의 건강과 치유 과정에 있어서 정서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정서에 관한 신경과학적 연구들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정서와 신체의 역학적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루시아메디컬케어(Lucia Medical Care)
진정한 심신 건강의 가치 실현
근대 철학의 포문을 연 프랑스의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는 신체의 정신은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주장하며 ‘심신이원론’을 세상에 알렸다. 이에 대해 그동안 많은 전문가 사이에서 논의와 논쟁이 지속돼 왔는데, 최근 들어 심신이원론이 문제가 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신체와 정신은 서로 독립된 개체가 아닌, 매우 유기적인 관계에 놓인 하나의 ‘건강’으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의 신체에 질병이 생겼을 경우, 정신적으로 매우 민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반대로 ‘마음의 병’이 찾아올 경우 신체의 여러 기능에 문제가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과관계이며, 증명을 위한 특별한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현대 의학은 물론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들 역시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동시에 아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듯 다른 메디컬과 헬스케어의 장점을 하나의 틀에서 다루기는 쉽지 않다. 두 분야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응용력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신과 신체의 건강 영역의 의료 및 비의료 분야 모두에서 경험을 쌓아온 박선희 루시아메디컬케어 대표 역시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가진 달란트 전부를 오직 대중들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물리치료학 박사 출신의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필라테스 및 재활필라테스와 보디빌딩, 근골격계 및 도수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심신 건강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루시아메디컬케어(Lucia Medical Care)
심신 건강을 위한 특별한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루시아메디컬케어는 고객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철저한 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1:1 자세교정과 체형관리와 같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물리치료학과 웨이트트레이닝, 필라테스에 기반해 개발했습니다. 이에 더해 영국과 호주의 인증을 받은 에센션오일을 활용한 키네스테틱 아로마테라피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메디컬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분야는 익숙하지만, 이를 하나로 융합하는 시도는 다소 생소합니다.
“사실 최근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키네스테틱 아로마테라피를 제외한 다른 분야들은 익숙한 영역이 맞습니다. 하지만 각 영역의 전문가들은 별도로 존재했고, 서로 다른 영역을 함께 아우르는 이들은 매우 드물었죠. 복잡한 이해관계와 체계적이지 않았던 교육 체계, 그리고 필요성의 부재 등 다양한 요인이 얽혀있었기 때문이죠. 저 역시 각 분야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대단히 혼란스러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됐었습니다. 하지만 각 분야가 가진 장점과 노하우, 그리고 이러한 장점들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보게 됐고, 이 비전을 현실에서 실현해 보이고자 이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어요”
창업 이전의 경력이 궁금합니다.
“루시아메디컬케어를 창업하기 전 저는 재활전문병원에서 15년간 몸담으며 물리치료학 한길만을 걸어왔었습니다. 학사부터 석사, 박사까지 물리치료학을 전공했고, 아버지 역시 평생을 물리치료업계에 몸담으신 베테랑 중 베테랑이시죠. 그런 아버지를 동경하며 저 역시 물리치료사로서의 역량을 키워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가고 싶었죠. 하지만 물리치료학을 공부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활동적이고 즐거운 일들을 찾기 시작했어요. 사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어떠한 에너지를 얻는다거나 즐거운 일들이 연속되는 공간은 아니다 보니 저 스스로에 대한 해방과 탈출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접한 것이 헬스였고, 20대 초반부터 조금씩 운동의 매력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트레이너로의 전직도 생각했었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헬스 트레이닝과 물리치료학을 접목시킨다면, 나만의 경쟁력으로 건강을 넘어 치유와 예방까지 아우르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후 머리가 맑아졌고, 저는 저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펼치게 됩니다”
독립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환자분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밤을 지새우며 신경계 및 근골격계 전문가로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고, 그들에게 보다 나은 회복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보디빌딩 지도자 자격을 획득함은 물론 필라테스 및 재활필라테스 전문 과정, 그리고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 획득 등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운이 좋게 대학 강단에도 서게 되며 다양한 학술적 교류도 할 수 있게 되었죠. 이 과정을 거치며 병원, 대학, 보디빌딩, 필라테스,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등 각 분야의 건강에 대한 서로 다른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과의 소통 교두보로서 역할을 다하며 저만의 구심점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창업 결심에 가장 큰 단초가 되었고, 이후로도 현재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저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창업 이후 어려움은 없으셨는지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루시아메디컬케어는 익숙하지만, 생소한 영역을 아우르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초기에 대중들에게 루시아메디컬케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인지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고심 끝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초기 6개월간은 ‘루시아바디케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아로마테라피 전문 기관으로 다가갔습니다. 이후 고객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접목하기 시작했고, 조금은 느리지만 명확하게 케어 프로그램을 인지시켰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생각됐을 때 기업명을 루시아메디컬케어로 변경하고 메디컬과 헬스케어 영역을 두루 아우르며 활동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며 빠르게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 루시아메디컬케어(Lucia Medical Care)
성장해 감에 있어 충원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충원 계획도 있으신가요?
“훌륭한 동료가 늘어난다는 것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소중한 일입니다. 이와 동시에 대단히 신중한 일이기도 하죠. 특히나 루시아메디컬케어는 회원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마음이 잘 통하고, 인간적인 매력과 진정성을 겸비한 이가 루시아메디컬케어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회원분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는 이라면 기꺼이 저의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며 함께 성장해 가고 싶습니다”
루시아메디컬케어가 회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기를 바라시나요?
“루시아메디컬케어는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회원분들에게 주고자 하는 최고의 가치는 ‘편안함’이죠. 병원에서의 경력과 헬스, 필라테스의 전문 지식을 합쳐 올바른 자세 교정과 체형 교정, 그리고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평안한 마음을 이끌어내 보여주기식 웰빙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웰빙을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그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가는 만큼 업계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도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헬스케어 전반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선생님께서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건강’이라는 목표지향점을 향해 달려 나가기를 바랍니다. 물론 모두가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서 자리 잡고 계시지만, 이러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머리를 맞댄다면 기대치 이상의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지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는 결국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이들의 건강을 위하는 길로 모이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좋은 시너지를 만드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길로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작은 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끝으로 강조하시고자 하는 사항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건강은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치유와 예방이 병행돼야 하므로, 철저한 문진부터 시작해 상대방의 환경과 심리적인 요인, 무의식적인 행동까지 분석해 대상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야만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한다면, 몸도 마음도, 그리고 머리도 맑아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일을 지속하고자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힘쓰며 회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그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세스를 구축한 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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