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반응에도…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통틀어 2000억 넘는 수익 기록한 영화

엇갈린 반응에도…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통틀어 2000억 넘는 수익 기록한 영화

위키트리 2024-10-31 15: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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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전 세계에서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베놈'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인 지난 30일까지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 달러(약 2481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지난 지난 23일에 개봉했고 북미 및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지난 25일에 차례로 상영을 시작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개봉 첫 3일 동안 '베놈: 라스트 댄스'는 5100만 달러(약 703억 원)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시리즈인 '베놈'이 8000만 달러(약 1103억 원),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000만 달러(약 1242억 원)를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6만 49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류승룡과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가 8만 8301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베놈: 라스트 댄스'는 1위와의 차이가 2만여 명에 불과해 누적 관객 수는 96만 명에 달하며 100만 고지에 육박하고 있다.

31일 오전 기준 예매율에서도 2위(14.4%)에 올라, 1위인 '아마존 활명수'(18.9%)를 4%포인트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2주 연속 주말 관객 수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수입사인 소니 픽쳐스는 월드와이드 오프닝 성적에서 한국이 423만 달러(약 58억 3400만 원)를 기록하며 멕시코(735만 달러, 약 101억 3500만 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베놈' 시리즈는 복잡한 캐릭터와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인공 에디 브록과 그의 내부에 존재하는 베놈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더욱 흥미롭게 전개된다.

영화는 캐릭터 간의 복잡한 감정을 잘 살려내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성적에 비해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일부 평론가들은 이번 작품이 전작들보다 다소 약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캐릭터의 유머와 액션 장면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화 '베놈' 스틸컷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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