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생명자원
[프라임경제] 소재전문기업 미래생명자원(218150)이 식품사업으로 공격적인 역량확장을 위해 음료제조회사인 건강마을을 전격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생명자원의 이번 인수합병(M&A)은 기존 주력사업인 동물사료사업에서 식품사업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자체적인 음료제조역량을 확충을 통해 기존 식품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건강관리에 관한 화두가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고객들의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식품용 신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 음료, 케어푸드 음료 등을 개발해왔다. 이번 양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R&D–상업화의 선순환' 고리를 빠르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수회사인 건강마을의 경우 스파우트 파우치 음료의 개발·제조에 관한 노하우가 뛰어나 팔도, 씨제이, 야쿠르트, 풀무원 푸드머스, 서울우유 등 국내 식품 대기업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조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수출로 다져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 및 이익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미래생명자원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히 기업확장을 넘어서 식품사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당사의 견실한 성장을 주도해 고객만족과 나아가 코스닥 상장회사로서의 주주가치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업력 26년의 미래생명자원은 경제동물용 사료첨가제 및 특수사료,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람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건강한 인간의 삶을 위한 먹거리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핵심원료 및 완제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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