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원훈이 부부관계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속시원히 밝힌다.
31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끝내주는 부부(이하 끝부부)'에서는 부부관계를 피하던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연애 6년에 결혼 9년, 도합 15년을 함께해온 데다가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생활이라고 믿고 있던 남편과 달리 어느 순간 아내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다.
이에 박혜성 전문의는 "1년에 부부관계 횟수가 10회 이하면 섹스리스 부부라고 정한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 분명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2021년도 서울에 있는 19세 이상 남녀 2,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남성의 29%와 여성의 43%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라고 답했다"라는 연구 결과를 전한다.
또, "그 원인을 살펴봤더니 여자들은 성욕(흥미)이 없어서 남성들은 대상(파트너)이 없어서였다. 기혼자의 경우 욕구의 차이,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었으며 젊은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 시간적 여유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라며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밝힌다.
김원훈은 "섹스리스와 시간적 여유의 상관관계가 큰가? 얼마 안 걸리지 않느냐?"라며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
한편, 김원훈은 주 1회 이상의 부부관계가 평균이라는 박사님의 수치를 듣고 "일주일에 한 번은 안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할 때 엄청나게"라며 "계 모임에서 계 타듯이..." 라고 말끝을 흐려 패널들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부부관계에 대한 김원훈의 소신 발언은 31일 오후 10시 '끝내주는 부부'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티캐스트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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