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영양 가득한 보양식 코스 ‘고메 앳 더 파크 – 어텀’을 선보입니다. 이번 가을 코스에서는 한식과 양식, 일식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요.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코너스톤: 이탈리안 시그니처 디너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에서는 이탈리안 정통 요리를 기반으로 한 5코스 ‘시그니처 디너’를 선보입니다. 애피타이저 ‘프로슈트 & 무화과 카프레제’를 시작으로, 블랙 타이거 새우와 조개, 돌문어가 조화를 이루는 지중해식 해산물 수프가 이어집니다. 셰프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구운 감자 뇨끼는 제철 버섯, 트러플 크림, 포르치니 크럼블과 함께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의 묘미를 더하죠.
코너스톤의 메인 요리는 네 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뉴질랜드산 양갈비, 밀라노식 샤프란 리소토, 상큼한 알라 리모네, 그리고 국내산 한우 등심까지, 각 메뉴가 주는 개성이 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만듭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무화과잎과 베르가못 소르베, 모스카토 젤리와 와인에 조린 복숭아가 가미된 ‘가을의 세레나데’입니다.
노빌레 디너: 샴페인과 함께하는 6코스의 풍미
깊이 있는 6코스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노빌레 디너 코스’가 정답! 이번 코스는 루이나 브뤼 샴페인 한 잔이 제공되는데요,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돔 페리뇽 샴페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첫 요리는 국내산돌문어 샐러드로, 부드럽게 익힌 돌문어와 마리네이드한 토마토, 샤프란 프레골라가 산뜻함을 더해줍니다.
화덕에 구운 호박고구마 수프는 달콤한 고구마와 진한 트러플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가을의 따뜻함을 전해줘요. 이어지는 아이슬란드산 광어 토르텔리니는 셰프가 매일 직접 반죽하여 광어로 속을 채운 정성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메인으로는 감칠맛을 더한 홍합 비스큐와 캐나다산 랍스터가 가미된 국내산 한우 안심과 버섯 브리오슈로 가을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디저트는 가을의 세레나데로 마무리됩니다.
더 라운지: 도심 속 낭만적인 가을 심포니
서울 도심의 낭만적인 뷰를 즐기고 싶다면, 더 라운지의 ‘가을 심포니 디너’가 제격. 고추장 문어구이, 영양 가득한 영계 잣즙, 국내산 도미찜, 국내산 한우 등심구이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식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게장 밥과 미역국이 인상적인데요. 달디단 밤 & 무화과 디저트가 가을의 달콤함을 완성합니다.
더 팀버 하우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던 일식
한국 전통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더 팀버 하우스에서 여유로운 일식 코스를 즐겨보세요. 바다의 푸아그라로 불리는 아귀 간 샐러드로 시작해, 신선한 게 튀김, 정교하게 손질된 사시미와 스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인 요리는 지방이 풍부한 은대구 유안 야끼와 한우 나베로 제공되며, 가을철 부드러운 단맛을 더한 밤 푸딩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
컴포트 메뉴: 부드러운 한입의 즐거움
파크 하얏트 서울은 컴포트 메뉴도 준비했습니다. 그릴 랍스터 번은 매콤한 아이올리 소스가 곁들여져 있고, 비프 슬라이더는 트러플 소스와 한우 패티가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부드럽고 바삭한 피시 앤 칩스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