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2024년 하반기 ‘한방애(愛) 건강교실’을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3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노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흥선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건강교육(중풍·화병·구강·관절) ▲침 시술 및 한약제제 제공 ▲구강검진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노인은 “학창시절로 돌아가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내년에도 또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