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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 원텍(336570)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W 호텔에서 '원텍 25주년 상하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라비앙(Lavieen)'과 '피코케어450(Picocare450)'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공립병원과 민영병원에서 총 17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라비앙'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연자 2명과 브라질 연자 1명이 다양한 임상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으며, '피코케어450'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공립병원 소속 연자들이 장비의 임상 적용과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상하이 세미나에 앞서 원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 천부(티안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 2024'에도 '올리지오(Oligio)', '라비앙',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피코케어450'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은 원텍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250ps 피코 레이저인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현재 중국에서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며,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았다. NMPA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경우, 원텍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텍은 이번 'AMWC 2024'에서 '라비앙'의 우수한 임상 효과와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중국 의료진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라비앙'은 광섬유 레이저 장비로, 국내에서는 'BB레이저'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라비앙'은 브라질 시장에서 1100대 이상 판매되며 성공을 거뒀으며, 최근 미국 AMP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금년 목표인 50대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연말까지 추가로 100대를 수출할 예정이며, 이러한 글로벌 확장 성과는 중국 의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알린 원텍은 향후에도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다양한 국제 행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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