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정 광삭’ 미 유튜버 조니 소말리, 폭행·마약 혐의로 고발

‘부계정 광삭’ 미 유튜버 조니 소말리, 폭행·마약 혐의로 고발

일요시사 2024-10-31 10:23:12 신고

3줄요약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내서 평화의 소녀상 등에 각종 민폐 행동을 부려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24)의 유튜브 부계정 채널이 결국 ‘삭제 엔딩’을 맞았다.

31일 오전 9시40분 기준 조니 소말리의 부계정 ‘johnny somali live’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해당 채널은 이날 오전 1시 기준으로 약 1740명이 구독하고 있었다.

조니 소말리의 본계정 채널은 앞서 지난 28일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는 해당 채널에 대해 가이드라인 위반을 문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계정이 최근 해킹당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과 부적절한 콘텐트가 생방송됐다”며 채널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청했다.

조니 소말리는 지난 한 달간 국내 곳곳을 돌아 다니며 여러 기행을 일삼았다.

지난 9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외설적인 춤을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7일에는 한 편의점서 음악을 크게 틀다가 직원의 제지를 받자, 마치 보복하듯 테이블에 라면 국물을 쏟아 부었다. 이후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조니 소말리는 폭행과 마약 복용 등 2건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그는 SNS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추정되는 건물 사진을 올려 이미 출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아직 소말리가 아직 출국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jungwon933@ilyosisa.co.kr>

 

Copyright ⓒ 일요시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