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배우 김가연이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놀란 김가연표 초간단 한정식 레시피 3종세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가연이 출연,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전수했다. 평소 게임을 즐긴다는 김가연은 “낮에 (집에서 게임하느라) 햇빛을 거의 안 본다. 햇빛을 다 싫어해서 안 본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게임을 오래하는 데도 버섯목이 아닌 비결을 묻자 “(게임하면서) 계속 스트레칭을 한다. 앞뒤로, 옆으로 계속한다”며 “대신 눈은 화면에 꽂혀 있다. 적이 공격하면 언제든 반격할 수 있도록”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동안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따로 관리를 받진 않는다고 했다. 대신 마스크 팩을 같은 시간에 꾸준히 붙여준다고. 김가연은 “저녁 9시 30분에 애 넣어주고 나서 세수하고 팩을 하나 뜯는다. 그리고 얼굴에 붙인 뒤 게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이 되면 애를 (학교에) 보낸 뒤 (낮잠을) 자야하지 않느냐. 그때 세수하고 팩을 딱 붙인다”며 “대신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15분만 해야 한다. (팩을) 오래 붙이면 피부가 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가연은 게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가연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김가연은 “원래 우리 나이 때는 갱년기가 있지 않느냐. 나는 게임으로 갱년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보스를 잡고, 내 아이템을 강화시킬 때 희열을 느낀다. 우울할 새가 없다”고 게임 예찬을 펼쳤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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