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강나언이 차가운 첫인상과 다른 김우석의 따뜻하고 속깊은 모습을 언급하며 다정함에 심쿵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인싸 커플이 궁금해?! #0교시는인싸타임 배우 김우석 & 강나언 인터뷰 최초공개!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근 실제 열애사실을 밝힌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두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의 인터뷰가 담겼다. “
서로의 첫인상과 현 인상”에 대한 질문에 강나언은 “첫 인상은 우석 오빠가 차가워보였는데 지금 촬영 같이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다보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던 것 같고 속이 깊은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따뜻함을 느낀 일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강나언은 “쫑파티 때인 것 같은데 술에 취하면 계속 술을 마시는 주사가 있는데 취한 것 같으니까 그만 마시라고 해주더라. 그런 점이 다정하지 않았나 한다”라고 밝혔다.
김우석은 “저는 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먼저 친구들한테 말 걸고 이럴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제가 더 말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라며 첫인상과 현인상 둘 다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 101‘ 때 같은 팀이었던 6살 어린 손동표와 드라마에선 동갑 나이를 연기하면서 현타가 오진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김우석은 “별 생각 없이 동표랑 같이 해서 너무 좋았고, 동표가 나중에 합격 됐다는 소식을 제가 감독님께 먼저 듣고 ’너 드라마 들어간다며?‘ 물었고 ’어떻게 알아요?‘라고 반응해서 ’리딩 때 봐‘라고 그랬다”라며 자신이 손동표에게 맨 처음 합격 소식을 전했다고 떠올렸다.
한편 김우석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지난 25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강나언의 소속사 엔터세븐 역시 “두 배우가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김우석과 강나언이 출연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전교생의 비밀을 알게 된 ‘아싸’와 그에게 지독하게 얽혀버린 ‘인싸’ 그리고 비밀 가득한 친구들이 선보이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로 11월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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