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형규 "주식 수익률 100% 찍다가…팔지 말란 말에 결국 -65%" 좌절 (짠남자)[종합]

허형규 "주식 수익률 100% 찍다가…팔지 말란 말에 결국 -65%" 좌절 (짠남자)[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0-30 22:1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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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짠남자'에 출연한 배우 허형규가 주식 투자 실패 경험담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허형규와 댄서 하리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형규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허형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택시 기사 김영수 역으로 출연해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인기를 체감하냐'는 말에 허형규는 "'선재 업고 튀어'라는 드라마 자체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악역을 연기한 저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에 보답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형규는 "악역 캐릭터를 처음 저한테 주셨을 때, '나는 안에 악이 없는 사람인데'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이 사람 지켜봐야겠다"며 넉살을 부렸다.

완제품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시작한 허형규는 "채소를 직접 사서 해봤는데 그게 더 아깝더라. 오히려 더 많이 버리게 됐다"고 말했고, 이에 공감하지 못한 김종국은 "어떤 부분을 버리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허형규는 "양상추 같은 것들을 샀는데 많이 버리게 됐다. 제가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이 절약이지 않을까 싶어서 (완제품을) 사게 됐다"고 말했지만 김종국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몸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옷으로 가릴 수 없는 턱, 볼살 같은 것을 가리고자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샐러드를 먹다 휴대폰으로 주식 현황을 보던 허형규는 "또 떨어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제가 산 주식이 얼마 전 수익률 100%를 찍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수익률 300%까지는 팔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추가 매수를 했는데 지금 마이너스 65%다"라고 말하며 좌절했다.

허형규는 "과한 욕심은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킨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빠져야 한다. (수익률) 100%에도 만족하지 못했던 제 스스로를 원망하고 있다. 주식 자체를 하지 마라. 코인도 하지 마라"고 읊조렸다.

이를 보던 임우일은 "공익광고 같다"며 웃었고, 장도연도 "정말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씁쓸함에 결국 샐러드 먹기를 포기한 허형규는 "아, 못 먹겠다"라며 먹던 샐러드를 그대로 싱크대에 버려 김종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짠남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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