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두 딸을 낳고도 지금까지 변함없이 늘씬한 몸매로 철저히 자기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지혜. 타고난 마른 체형인 것 같은 그녀도 매일 식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파로 효소! 평소 탄수화물을 즐겨 먹는데, 이후 탄수화물 분해를 위해 파로 효소를 꼭 챙겨 먹는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파로 효소란?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주로 경작되는 곡물로 소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라비노자일란’이 풍부하다.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위장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줘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저당’식품으로 당 함량이 낮아 혈당 급상승을 막아줘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파로를 효소로 발효하면 아라비노자일란과 페룰산 활성도가 2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페룰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장에 유산균과 같은 역할을 해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편이거나 변비가 있다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파로 효소, 고르는 기준은?
파로 효소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시중에 다양한 파로 효소 보충제를 만나볼 수 있다. 파로 효소 제품을 고를 때는 ‘효소활성도’와 ‘아밀라아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소활성도는 효소가 몸속에서 반응하는 속도로 활성도가 높을수록 노폐물 배출, 소화, 흡수 등의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탄수화물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성분 역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밀라아제 성분이 탄수화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
파로 효소, 이런 사람에게 추천!
소화 기능이 약해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효소를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소화 효소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 또한 음식물이 보다 효과적으로 분해되면서 소화 불량으로 인한 가스 발생을 줄이고, 복부 팽만감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파로 효소가 더욱 유익하다. 파로의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며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돕는다.
파로 효소, 부작용은 없을까?
아직까지 파로 효소에 대한 명확한 부작용은 밝혀진 바 없으나 효소를 처음 섭취하는 경우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평소 장이 약한 경우 설사 또는 변비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의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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