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커피 제조 실력을 겨뤘다. 이디야커피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금과 집기 등의 물품을 지원했고 수상자를 위한 상금도 준비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5년 청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로스팅 시설인 드림팩토리 견학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회에 힘을 보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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