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1116억원, 영업이익은 858억원이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와 철강 등 전방산업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그룹사들의 투자 집행 시기 조절 영향으로 수주가 감소했다"며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납품과 납기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내복지기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요인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4분기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포스코DX는 "철강,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주력 산업에 IT와 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본원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며 "산업용 AI, 로봇, 디지털트윈 등의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