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아파트'의 인기에 급등 후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10%대 하락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YG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90원(10.63%) 내린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 하락한 6490원에 마감한 데 이어 연이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와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파트 음원유통사인 YG플러스 주가는 21일부터 28일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28일 종가인 6910원은 음원 발매 직전인 18일 대비 157.84% 오른 수준이다.
단기 급등한 YG플러스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다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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