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4.09%(760원) 내린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1.31%)도 하락세다.
두산퓨얼셀은 전날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감소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7억원으로 348.9% 감소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이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상반기의 수주 공백으로 연료전지 주기기 매출액이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70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크게 위축된 매출 규모가 고정비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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