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디올이 새로운 캡슐 컬렉션 ‘DIOR ICONS’를 공개하며, 앰배서더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남성복의 전통을 현대적이고 신선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패틴슨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더해져 디올의 클래식한 매력을 담아낸다.
무슈 디올이 사랑했던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한 DIOR ICONS 컬렉션은 사진작가 알라스데어 맥렐란의 시선을 통해 더욱 차분하면서도 품격 있는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캠페인 속 패틴슨은 와이드 레그 팬츠와 구조적인 롱 코트를 매치한 룩부터, 캐시미어 니트와 해링턴 재킷으로 연출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디올의 남성복이 가지는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현대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특히, 디올 아뜰리에의 전통 기술을 담은 고급스러운 소재들은 혁신적인 디자인 기법과 만나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메신저 백, 토트 백, 위켄더 백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는 디올 시그니처인 OBLIQUE 모티브와 DIOR GRAVITY 레더 소재로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도시의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B33 스니커즈는 모던한 곡선과 강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컬렉션 전체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포인트 역할을 한다. 당당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스니커즈는 패틴슨의 남성적이고도 자유로운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킨다.
DIOR ICONS 컬렉션은 킴 존스의 디렉팅 아래, 디올 남성복의 정체성을 재해석해 클래식과 혁신을 동시에 아우르는 스타일로 탄생했다. 옅은 컬러 팔레트 속에서도 구조적이고 섬세한 디테일이 빛을 발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계를 넘나드는 남성복의 전형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디올의 장인 정신과 시대를 초월하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디올 남성복의 대담함과 품격을 담아내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DIOR ICONS 캡슐 컬렉션은 현재 전국 디올 부티크 및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션 아이템을 통해 디올만의 남성적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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