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스타벅스가 아이스 음료 일부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이스 음료 중 커피가 아닌 11종에 대해 톨(355ml)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자바칩 프라푸치노는 6300원에서 6500원으로, 카라멜 프라푸치노·쿨 라임 피지오는 5900원에서 6100원으로 가격이 변동된다.
사진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의 아이스 음료 가격인상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 아메리카노 그란데(473ml), 벤티(591ml) 사이즈의 가격과 원두 상품군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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