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다정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안문숙, 김승수와 양정아의 더블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김승수, "연말... 크리스마스 때쯤 우리 볼까"
이날 김승수, 양정아, 안문숙, 임원희 네 사람은 함께 더블데이트를 나섰고, 데이트에 앞서 김승수는 "내가 (생일날) 사 준 목걸이는 하고 다니냐"라고 양정에게 물었다.
이어 김승수는 "갖다 팔았냐, 잘했다. 맛있는 거 먹으면 됐다"라고 말하자 양정아는 "맨날 하고 다녀야 되냐"라고 말하면서도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서장훈은 "이분들은 이미 결혼하신 걸로 아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휴게소에 도착했고, 김승수와 임원희는 여자들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공개. 임원희는 땡초김밥을 김승수는 주먹밥과 과일까지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자 둘이 음료수를 사러 가자 안문숙은 "너 승수 마음에 드냐"라고 양정아에게 돌직구를 던졌고, 양정아는 "우리 보고 부부 같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볼링장으로 향했고, 이마 맞기 내기 볼링을 하던 중 김승수는 잘 치는 양정아를 보고 뒤에서 기쁨의 백허그를 하자 서장훈은 “백허그 전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도착한 남이섬에서 김승수 양정아를 본 시민들은 "결혼하세요"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김승수는 "그래 볼게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기념사진 촬영 중 김승수는 "우리 웨딩화보처럼 찍어보자"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자 양정아는 "너 또 나를 들 거냐"라고 받아치자 김승수는 양정아를 번쩍 안아서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사진을 완성했다.
또 양정아와 이야기 도중 김승수는 “난 연말이 좋다”라며 "연말에 볼까? 크리스마스 즈음 때?”라고 묻자 양정아는 “좋다”라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승수, "60까지 늙어서 둘 다 혼자라면.."
앞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양정아가 절친 김승수의 집에 방문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등,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까지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의 20년 지기 양정아는 김승수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말하며 "여기 맨날 너 혼자 독거노인 생활하는 그 집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승수는 "우리는 생일날 결혼하고, 출산하고 환갑잔치도 같이 하면 좋겠다"라며 "네가 돌싱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계속 주변에서 너랑 잘해보면 어떠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정아는 "한 번 갔다 와도 상관 없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뭐 어떻냐, 나중에 60까지 늙어서 둘 다 혼자라면 우리 같이 사는 거 어떠냐"라고 묻자 양정아는 "같이 살 수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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