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가 발달장애 아동의 언어 치료와 청각 재활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송대는 자교의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로봇 모모(MOMO)를 개발한 와이닷츠, 선도 기관인 내아이힐링발달센터와 AI 기반 언어치료 및 청각 재활 서비스 혁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세 기관 협약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필요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학과 청각학을 모두 교육하는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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