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주력 중형 세단 ES 페이스리프트(F/L)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8년 출시된 7세대 ES는 2021년 1차 F/L을 거쳤고, 이번에 두 번째 F/L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ES의 예상 디자인이 나왔는데, 몇 가지 중요한 디테일이 개선된 모습니다. 자동차 디자인 전문 채널 콜레사(Kolesa)의 니키타 추이코(kelsonik)가 이끄는 팀이 새로운 2026년형 ES 모델을 예상했다.
헤드라이트 형태는 유지하되 내부 LED 요소가 개선되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기본 모양을 유지하면서 세부적인 디자인이 바뀌었다. 후면에는 차폭을 가로지르는 LED 스트립과 새 LED 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내부는 중앙 멀티미디어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교체하고 일부 공조 장치를 재배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6 ES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없으나, 토요타 캠리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현재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옵션을 단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통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콜레사의 비공식 ES 디자인 예상도가 실제로 얼마나 현실에 가까울지, 또 어떤 변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다질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렉서스는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주춤한 와중에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차, 승용차, SUV를 고루 갖춘 모델 포트폴리오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형 렉서스 LX 700h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를 예고하는가 하면, IS, ES, LS, LC, RC 등 다양한 승용차 라인업도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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