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
[프라임경제]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고기 반값할인 및 숯불구이축제를 오는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고, 제일, 으뜸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날 중 11월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평소 가격부담으로 소비하지 못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해 오늘날 한우데이, 한우먹는날 등으로 불리게 됐다.
올해 한우먹는날 행사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과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불고기 및 한우맥적 버거 시식 등 소비자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양재동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 판매 참여업체는 △경산축협 △더조아 △신선피엔에프 △안동봉화축협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의성축협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하나로마트 양재점이며, 1등급 100g기준 △등심 45% △양지 65% △불고기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9개 오프라인 유통사와 쿠팡, SSG닷컴, 지마켓, 11번가 등 6개 온라인 업체, 우리한우판매점 등 28개 유통채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한우고기를 정상가 대비 최대 65%까지 할인판매한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국민적 한우사랑에 대해 한우농가가 저렴한 가격으로 보답하는 진심을 담은 감사제다"며 "이날만큼은 5000만 국민이 한우로 하루를 채우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대적인 한우할인행사와 축제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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