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서 찍은 사진들
작년에 어머니 모시고 후쿠오카 다녀옴
어머니가 친한 이모도 데리고 가면 안되냐는 말에 망설여졌지만 그래 어머니 맞춰드리자 생각해서 ok함
가기전에 일단 비싸다, 한국이 더맛있다, 여길 왜오냐, 그돈씨 금지시킴 그리고 최대한 맞춰드릴테니 힘들면 바로 말해달라 바로 가까운 카페 찾아서 30분이든 1시간이든 쉬면서 가겠다 박음
근데 쉬기는 개뿔 내가 힘들거 같으니 카페 가자니깐 여행 와서 왜 쉬냐 지금 풍경이 너무 이쁘다 더 가자 이럼 그러고는 하루종일 사라짐
그러니깐 따라온 친한 이모가 너희 어머니 체력 미쳤다... 어우 힘들어 하심 ㅋㅋㅋㅋㅋ
결국 풀로 즐긴건 어머니였고 인터넷에 나오는 걱정은 그냥 사람마다 다르며 그래도 부모님들은 데리고 가면 좋아하신다 싶었음...
근데 단점은 사먹으러 가고싶은데 계속 자기가 요리 하시겠다고 마트 가서 어머 여기 이런걸 파네 어머 여기는 왜이리 싸니 하면서 장보기를 하루종일 하심
그러니깐 개붕이들아 부모님 모시고 해외 여행 가볼까 고민할때는 일단 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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