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유바이오로직스, ap헬스케어 상한가

28알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8일 시간외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 ap헬스케어(1099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바이오로직스, ap헬스케어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7% 상승한 1만3350원, 9.89% 오른 589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상한가는 전세계적 콜라라 백신 부족 사태에 따른 발주량 증가에 큰 폭의 외형 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발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바이오로직스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62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78억7000만원) 대비 4배 이상을 기록,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매출의 경우 전 세계적인 콜레라 백신 부족에 따라 유니세프의 콜레라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ap헬스케어의 상한가는 계열사 에이프로젠이 AP헬스케어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서 절반 가량을 책임지기로 했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프로젠은 AP헬스케어에 25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이번에 250억원을 출자하면서 에이프로젠의 AP헬스케어 지분은 45.95%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