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구, 김장철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부산진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김장철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가 보다 10에서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여수시의 여수돌산갓김치, 알타리김치, 탁주 등, 남해군의 미역, 다시마, 젓갈류, 통밀 등,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토종벌집꿀, 섬진강다슬기맑은국 등, 단양군의 된장, 고추장, 건나물·더덕류 등, 합천군의 토마토즙, 참쌀부각, 고추, 유정란 등이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김장철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지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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