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경대학교가 전공체험 콘텐츠로 남양주 축제에 릴레이 참여하고 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26일 열린 제3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에 참여하면서 공연문화, 체험콘텐츠로 청소년들한테 인기를 끌었다. 전공을 살린 특수분장과는 사극분장체험, 영화드라마 캐릭터분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K-모델연기과는 전공학생과 교수들이 패션쇼워킹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경대 특수분장과 체험부스에서 전공학생(특수분장과 2년, 김현정, 빅현정)들이 사극캐틱터로 수염을 부착하는 시연에 “와, 신기하다”며 청소년들이 몰렸다. 이산 학생(천마초등학교 5학년)은 “사극분장 체험이 재미있을 것 같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스 앞쪽에서는 K-모델연기과 전공학생들이 “모델워킹 체험을 하고 가세요”라며 소리를 외치고 있었다. 대경대가 마련하고 있는 체험 부스는 개장하자마자 70여 명이 관심을 보였다.신상원 교수는(K-모델연기과)는 “대경대가 아시아모델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델전공을 살려 다양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진접읍 110주년 제청행사, 광릉숲축제, 남양주진로체험박람회등 전공을 살린 지자체축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내달 16일에는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이 개최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랑랑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경기공유학교 27개교, 이룸학교 21개교등 1천여 명이 참여한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 연기예술과)는 “ 대경대학교가 문화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만큼 지역공연문화를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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