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생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와 공동으로 '우수상품 추천위원회'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고 28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 홍보 혜택을 주고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50분간 이뤄지는 홈앤쇼핑 1회 생방송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생방송 1회 진행 후 효율 우수 상품은 일반상품으로 전환돼 지속적으로 방송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송 적합성 등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홈앤쇼핑 전문 MD(상품기획자)들과의 상담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중소기업중앙회 '우수상품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입점상품으로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론칭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중소기업 ·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있다"며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많은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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