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지막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다우지수와 S&P는 하락했다.
니스닥은 테슬라 호실적에 실적 기대감이 상승하며 기술주 위주로 급등했다. 반면 대선 불확실성에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는 변동성이 컸다.
3대지수는 Dow ▼ 42,114.4 / S&P500 ▼ 5,808.1 / NASDAQ ▲ 18,518.6 등을 나타냈다.
테슬라(+3.34%)는 로보택시, FSD(Full Self-Driving) 등에 대한 기대 심리에 상승세를 유지하며 52주 신고가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미국 증시 이슈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MSFT.US)가 제출한 연례 주주 총회 안건에 비트코인 투자 평가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AAPL.US)이 당초 앿속한 만큼 인도네시아 투자가 이뤄지지 않자 인도네시아는 아이폰16 자국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증시는 태양광 배터리 수출 규제 완화 루머에 태양광·이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상해종합 지수는 ▲ 3,299.7로 마감됐다.
중국 증시 이슈를 보면 중국 대형 공업기업 순이익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급감했다. 특히 9월은 높은 베이스와 PPI 하락으로 27% 급감했다. 연간 누적으로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출 증가율은 2%대를 계속 유지했다.
제조업과 수출 경기는 최근 1년 반등에서 완연한 하강사이클 전환했다. 내수 부양책과 강력한 재정은 기대에서 필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상반기까지 신흥산업 투자·생산 조정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럽증시는 미국 대선을 관망하며 혼조 마감했다.
독일의 체감 경기 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 했으나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 심리가 둔화됐다. 유럽증시 지수는 STOXX50 ▲ 4,943.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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