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초의 한 학생이 지역 농협을 찾아 발목 양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다용도 받침을 전달하고 있다 |
이 사업은 청소년, 사회, 환경, 봉사를 조합해 환경 보호와 봉사를 융합한 활동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의의, 미래를 지키는 17가지 약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의 위기 속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발목 양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다용도 받침 200개를 25일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소방서, 파출소 등 관내 기관·단체를 찾아 기부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전달받은 다용도 받침을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릴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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