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한지 30분만에 침몰
돌풍에 침몰해버린
스웨덴의 바사 호
바사 호는 당시의 선박 제조술이 총동원된 걸작품이었다.
하지만 선체 자체는 잘 만들어진 반면 하갑판과 상갑판의 균형이 맞지 않았던 데다, 대포를 너무 많이 탑재했다.
장식물도 너무 많았고, 구스타브 아돌프 2세가 갑작스럽게 용골을 수정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설계가 수정되었다.
이 때문에 처음과 달리 제대로 설계가 되지 않아 윗쪽은 무겁고 아랫쪽은 가벼워, 무게중심이 높아져 버렸다.
다시 말해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릴 때 선체가 쉽게 기울어지게 된 것이다.
국왕이 설계까지 손대더니 결국 망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려고 했지만 그마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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