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 아빠가 필요해"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 젠의 돌직구 발언에 반응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 아빠가 필요해"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 젠의 돌직구 발언에 반응은?

뉴스클립 2024-10-25 15:0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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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를 원하는 아들 젠의 말에 울컥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서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아빠 운동회에 참석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 "엄마가 아빠를 줄 수는 없으니.."

이날 방송에서는 사유리가 젠의 친구들 아빠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사유리는 “원래는 평소에 운동을 일주일에 3~4번 한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사유리는 "제가 항상 힘 있게 아빠 역할을 해야 하니까 매일매일 운동하고 있다. 젠이 엄마는 약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운동회가 시작되고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장애물 달리기가 끝난 후 사유리는 아빠들과 수다 타임을 가지며 "아들은 언제부터 엄마와 떨어지고 싶어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빠들은 "사춘기 시절부터 엄마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라며 "(사춘기 때는) 모른 척하며 스스로 극복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이어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는 "오늘 어땠어?"라고 젠에게 물었고, 잠시 고민하던 젠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사유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그래도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지"라고 재차 물었고, 젠은 "안 괜찮아. 아빠가 있으면 괜찮아"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계속해서 사유리는 "엄마는 아빠 같은 엄마야"라며 "엄마가 (아빠 몫까지) 두 배로 열심히 할게. 엄마가 아빠를 줄 수는 없으니 더 열심히 할게"라며 젠을 위로했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유리는 "젠이 지금까지 아빠 필요하냐고 하면 엄마 있으니 필요 없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라며 "근데 오늘 하루 종일 아빠들과 놀다 보니 부러웠던 것 같다. 아빠 필요하다고 하니까 조금 마음이 짠했다"라고 말했다.

사유리, "지금까지 아이 아빠로 괜찮은 사람이.."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앞서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사유리가 냉동 난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사유리와 정인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사유리는 "지금까지 아이 아빠로 괜찮은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냉동 난자에 대해 "나한테 난자 보관했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이 39, 38살이다"라며 "솔직히 나이대가 있어 빨리 결혼해서 아기 낳지 않으면 성공률이 높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우리는 냉동 난자를 얼려도, 녹여도 보지 않았냐."라며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얼려라. 사실 20대면 가장 좋은데 20대 때는 얼릴 생각을 못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난자랑 정자랑 수정하는 걸 얼린 사람은 있다. 이거는 성공률이 훨씬 높다"라며 "난자만 얼리고 다시 녹여서 정자를 수정하는 거랑은 확률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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