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30일 구청 광장에서 '영등포 소상공인 판매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은 30일과 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영등포구 상공회·소기업 소상공인회·소상공인 연합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료품 등을 파는 부스 40개를 운영한다.
구는 '영등포 사랑상품권' 홍보 부스를 준비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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