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약 필요해?" 제주서 불법판매 중국인 검거… 추방 예정

"발기부전약 필요해?" 제주서 불법판매 중국인 검거… 추방 예정

머니S 2024-10-24 17:4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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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하며 수년간 발기부전제 등 전무의약품을 판매한 중국인이 붙잡혔다.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업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불법체류 하며 수년간 발기부전제 등 전무의약품을 판매한 중국인이 붙잡혔다.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업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제주에서 불법체류하며 수년간 발기부전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중국인이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30대 중국인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해외 직구로 구매한 발기부전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50여정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화권 SNS를 통해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약품을 구매해 택배로 발송하거나 도내 불특정 중국인들을 상대로 대면 거래해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조사 결과 2016년 11월쯤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자치경찰은 A씨 거주지에서 타다라필, 실데나필 성분이 함유된 발기부전과 조루 치료제 1200여정을 발견하고 전량 압수했다.

해당 약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허가된 치료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도자치경찰단은 설명했다.

A씨는 제주출입·외국인청에 인계됐다. 중국으로 강제 추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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