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외항사들, 특가 할인·신형 항공기 도입 등 한국 시장 적극 공략

[여행소식] 외항사들, 특가 할인·신형 항공기 도입 등 한국 시장 적극 공략

연합뉴스 2024-10-24 16:49:08 신고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외국 항공사들이 최신 항공기를 도입하거나, 특가 할인 이벤트를 벌이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주와 뉴질랜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시드니와 멜버른,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등 호주와 뉴질랜드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을 예약할 때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즉시 현금 할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약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2025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면 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 제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 제공]

에어프랑스는 한국행 노선에 오는 28일부터 신형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에어버스 신형 기체인 A350 항공기를 도입한 노선은 인천-파리 노선으로, 최대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 항공편은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2석 등 총 292석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석은 너비 53㎝, 길이 2m로 180도 젖혀지는 침대형으로 구성됐으며, 각 좌석에는 미닫이문을 장착하고 중앙 좌석에는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패널을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50 [에어프랑스 제공]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50 [에어프랑스 제공]

호주의 젯스타는 서울-시드니 항공편을 현재 주 4회에서 2025년 6월 17일부터 주 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서울-브리즈번 노선 주 3회를 포함해 매주 10회의 한국-호주 노선을 운항해, 연간 34만 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하게 돼 호주와 한국으로 오가는 최대 항공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오사카에서는 5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앞두고 내년 3월 30일부터 헬싱키-오사카 노선을 주 3회에서 7회로, 헬싱키-나고야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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